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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활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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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졸업생 이*지 학과 활동 리뷰

작성자 : 학과관리자 | 작성일 : 2021.07.09 | 조회수 : 740

안녕하세요 ! 2020학년도 8월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졸업생입니다.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위해 제가 4년간 사회복지학과에 다니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학과 분위기입니다.

제가 신입생일 때를 생각해보면, 제일 궁금했던 점이 학과의 분위기가 어떨까?’ 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입학할 당시 SNS를 보면 대학교라는 곳의 두려움을 심게 해주는 글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입학하기 전에는 다양한 게시물들을 보고 선후배 사이나 교수님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두려움이 많았었는데요, 우리 학과는 교수님과 학생, 그리고 선후배 사이가 전혀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항상 재학생들을 위해 귀 기울여주시고, 학생들의 고충을 생각해주십니다. ,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짝조 프로그램이나 워크샵등으로 선후배들과 어려움 없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그 이후에도 멘토링이나 튜터링 등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 선후배 사이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전공 지식을 나누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입니다.

취업 준비생이 되고 여러 기관에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서 느낀 점은 학부생 시절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공과 관련된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이것이 곧 자신의 스펙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학과에서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학과 내에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 NGO단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초청강의를 열어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국민연금공단 회의에 참석해본 경험이 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6개월간 대외활동을 해본 경험 또한 있습니다. 요즘에는 국내에서만 전공에 대한 지식을 쌓지 않고 해외로 진출하여 전공역량을 쌓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우리 학과에서도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전공에 관심이 많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일본으로 해외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은 참여 위주의 학술제입니다.

학술제는 1년에 한 번, 자신이 전공에 대한 역량을 얼마나 키워냈는지에 대해 되돌아보고, 자신의 전공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우리 학과 같은 경우에는 일방적인 강의 형식으로만 진행되는 지루한 학술제가 아닌, 1년 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본인이 직접 되돌아보며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거나 포스터를 제작하는 활동을 함께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일할 때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워보고, 현장에 대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게 됩니다. , 선후배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견해나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진 역량을 더 넓힐 수 있고,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 전문적으로 다듬을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학술제에서는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졸업생 선배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이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상장 한 장도 스펙이 되는 취업시장에서 참여 위주의 학술제는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최고의 학과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글이지만 이 글이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