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이번 학기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수강하였던 과목은 <사회복지윤리와 철학>입니다. 사회복지윤리와 철학은 사회복지 실천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윤리학와 철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의 윤리적 자세를 배우고 갖출 수 있는 과목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윤리와 도덕, 윤리와 가치 등의 개념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에 대입하여 갈등과 윤리적 쟁점을 이해하고 해결해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 수업을 들었을 때는 사회복지윤리와 철학에서 윤리와 철학의 개념과 이론을 왜 사회복지에서 강조하고 있는지 와닿지 못했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를 떠올리면 ‘공리주의’, 그리고 많고 많은 학자들의 주장과 견해를 공부하는 것이 저에게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초적으로 사회복지사는 윤리적 자세를 갖추고 사회복지윤리강령을 기준으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이 과목을 수강하며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회복지윤리와 철학 수업이 전공선택 영역이지만 전공필수 영역만큼이나 유익하고 기억해야 할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딜레마, 윤리적 쟁점 등을 이 과목을 통해 미리 간접적으로 보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동기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과정이 될 것입니다.
🌱향후계획
저는 향후 복지관으로 취업하여 사회복지 현장을 경험하는 것, 그리고 사회복지를 배우며 알게 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다방면에서 도움을 전달할 수 있는 분야의 업무 등 여러 가지의 직무를 고민해보고 있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조언과 피드백을 받은 만큼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동안 후배님들에게 모범이 되어 유익한 정보와 따뜻한 마음를 전해줄 수 있는 학생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해시태그
#벌써 4학년 #동기들 취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