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은 8일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의 교수 1명과 재학생 6명이 사회복지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복지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관 방문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복지관의 소개와 기관 라운딩을 통해 한국 노인복지관 운영 현황을 직접 견학한 오카야마현립대학 학생들은 "한국의 복지관이 너무 잘 운영되고 있어 놀랐다"며 "일본에서 경험하지 못한 복지 시스템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은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초고령화 사회를 더 빨리 맞아 촘촘한 사회 안전망 체계를 잘 갖추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크고 다양한 규모의 복지관 시스템이 더 발달돼 있어 일본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